아침 바람이 차분하다
꽃샘추위라고 말하지만 그냥 사뿐한 정도이다
계속해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책을 다시 뒤적이다가 그림을 그리고 이미지를 떠올리기 위해
구조를 풀기위해 머리를 이리 저리 쓰고 있다
책장을 여러가지로 스케치중이다
어쩌면 제일 많이 만드는 가구이기도 하다
거실 티비쪽 벽면에 책장 세팅이 되면서부터
많은 모듈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재에다가 책상과 책장을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근래들어서는 거실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텔레비젼을 가리기 위해 슬라이딩 형태의 커다란 문을 구상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슬라이딩 문 재질을 색다르게 구성한다면
괜찮은 모양이 나오리라 기대한다
화이트와 내추럴 칼라가 어우러지는 디자인도 구상중이고
비스듬한 형태도 생각하고 있다
가구를 통해 집의 안락함을 추구한다
잘 된 디자인은 충분히 좋은 시장성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
페어를 통해 많은 변화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