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랑 이무하씨 공연을 보고왔다
삼십년 가수인생중 첫 단독 콘서트라니 반가웁고 고마웠다
언젠가 꼭 한번은 뵙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그의 기타연주는 마치 노동자의 모습처럼 고되보였다
에릭크랩튼의 공연도 그와 같을것같은 생각이든다
노래를 따라가는 기타연주가 아니라
각 각의 잘남을 표현하고자 가수이면서도 연주에 심취해 있는 모습
예전에 산 음반을 가져가 사인을 받으면서 수수하게 마른 그가 몇마디 건낸다
표를 어렵게 구하신 그 분 맞죠
그렇게 좋아한 가수인데 그저 담담했다
언제나 팬으로 그를 응원하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