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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일기606
Title cafe 일기606
Writer 정철태(ip:)
  • Date  2016-04-17

퍼플 레코드가 사라졌다

가구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새로운 음악을 소개해준 곳이다

벨앤세바스찬도 거기서 알게 됐고

대부분 나의 음악 세계는 퍼플에서 이루어졌다

그래 그런것이다

한동안 아무렇지 않다가

감정이 메말라가고

내 안의 목마름이 꾸역꾸역 차오를 때가 되야

아쉽고 그리운 것이다

동네 형처럼 십여년 훨씬 넘게 알고 지냈던 퍼플 사장님

떠날때는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갑자기.

 서교동 천주교 성당 앞에 웨스트 브릿지라는 새로운 레코드 가게가 들어섰다

주로 클래식과 앨피 재즈 명반과 노르웨이 뮤직과 극히 몇 장 안되는 팝

전시장은 음악듣기 좋은 리스닝룸으로 꾸며 놓아 편안하다

빽빽하게 꼽아놓은 기존의 샵과는 차별화가 눈에 띈다

음반 산업이 갈수록 작아지겠지만

음원으로 듣는수가 늘겠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또한 좋아하는 음반들을 간직하면서 듣는 이도 있으리라

지금 음악으로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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