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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일기611
Title cafe 일기611
Writer 정철태(ip:)
  • Date  2016-09-25

아직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때,

어느새 9월이 지나고 있다

사실 시간이 가는거에 많은 의미를 두지 않는다

시절이 오면 떠나고 일상에 빠져 지내다가

그렇게 세상을 살아간다

고민이나 걱정도 하지 않으려 하고 노스트레스를 지향한다

하루 하루 내 할일을 다 하면 되는 삶

하지만 가끔 다른 일상을 생각하기도 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

가구는 혼자서는 외롭고 힘들다

소재는 나무로 하되 혼자 해도 되는 일

숟가락을 깎는다던가 조각을 한다던가

오디오를 만들다던가,

혼자해도 해 낼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 요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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