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기를 쓰고 그 순간의 다가왔던 느낌을 기억하면서
살고 싶지만 언제나처럼 일기는 어쩌다 밀린 숙제처럼 멍하니 쓸 때가 많다
와우교 사이로 근사한 카페가 늘고 있다
한 집 걸러 카페가 생기고 있어 어떻게 먹고 사나 걱정도 들지만
좋은 명소가 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래가는 카페가 되길 응원한다
인생이 안정되길 바라지만 어쩌면 그것은 진짜로 꿈같은 말인것도 같다
네 꿈이 뭐야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말하고 싶다
안정된 삶 이라고 그냥 사는데 고민이 없는 정도 라고
그래,어쩌면 그런 삶은 원래부터 있을수 없는 이야기다
그것이 꿈인것이다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것
바람이 부니 가로수 은행잎이 하나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