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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일기450
Title cafe 일기450
Writer 정철태(ip:)
  • Date  2013-04-05
피터 가브리엘의 노래는 다분히 팝적이다
지르고 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그의 노래를 듣고 있다
세대차이가 날만한 노래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풍미했던 유행은
그저 옛것으로 말하기에는 너무 기볍다
오늘은 내일의 추억이고 아름다운 날로 기억되리라
게으르고 바빠서 디자인 작업을 통 못했다
봄의 기운이 밀려오니 바람난듯 새로움을 탐닉한다
그저 책이나 뒤적이고 홍대 골목이나 누비는 사람이
디자인을 말하니 적잖게 놀랍기도하다
리빙페어를 얼마 안남기고 강렬한 몸부림을 쳐 보리라
피터 가브리엘 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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