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고 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빠트리지 않는다
디자인이란 하다가 마는 작업이 아니다
소소한 부분들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비주얼을 상상하고
제작적인 환경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디자이너이다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건
그만큼의 내공을 필요로하고 안목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꿈에서도 디자인을 해야한다
나를 몰아치고 집중하게 다그칠 필요가 있다
여러 많은 생각들이 분명해지기 위해서는 말이다
내년에 학교에 입학할 딸아이의 책상을 두고 이래 고민중이다
그저 많이 만들어본 익숙한 것으로 들이면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더 좋은 가구를 생산할수 있는
모티브가 된다는걸 알기에 고민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