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
인테리어는 단독 주택에 살게 되면서부터 관심을 두었다
집이 예쁘면 빨리 귀가하고 싶다
잘 디자인된 집을 생각한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도 지루하지 않고 따뜻한 온기가 있는 집
어쩌면 평생을 살 집 말이다
이사가 잦은 세대지만
그래도 좋은 집에서 살고 싶은건 당연한 바램이다
벌써부터 두든거린다
꼭 필요한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고민한다
부엌은 지중해처럼 자연스런 내츄럴로
거실은 편백나무와 고전틱한 석가래로
너무 많은걸 섞지 않고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이제 시작이니 며칠밤은 머리가 아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