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디자인을 할 때 제일 고민이 되는건 공간의 이해다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가 정해져도
상품성까지 포괄해야 하는 광범위한 부분이 제일 해결하기가 어렵다
수없는 서치를 하고 몇 달을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마땅한 하나가 떠오르지 않고 계속 한없는 스케치만 반복된다
그러다가 조합치가 나오면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들뜨게 된다
신난것이다
오디오겸 책을 수납할 다목적 가구를 두고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있다
리빙페어도 있고 해서 다른 디테일을 선보이고싶은 마음도 크다
올 해에는 많은 변화를 기대한다
그동안 해왔던 작업 방식을 다른 시도를 통해 더 좋은 결과물을 내고싶고
새로운 소재로 인한 시장성도 더 좋아지리라 기대한다
풀래인지 월넛 스피커에 슈퍼 트위터를 달 때가 됐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