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쉬는 날이 별로 재미없다
많은 신경이 목공으로 쏠리고
하고싶은 디자인이 자꾸 늘어 일을 더 하고 싶다
그러고보면 목공일은 노동중에서 힘든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가끔 인테리어 일로 현장에서 부대낄때에 비하면
이 일은 그렇게 고생은 안한다
하루 일을 다 마치고도 또 할 수 있는 일
그래서일까?
아니면 일에 빠져들고 있는것일까?
이런 상태이다 요즘
출장이 잦아 도면 정리하다가
가구 만들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그 집에 맞게 디자인이 들어가니 자부심도 늘고
많은 면에서 좋은 때를 보내고 있다는 마음이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사는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