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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일기563
Title cafe 일기563
Writer 정철태(ip:)
  • Date  2014-10-04

요즘은 쉬는 날이 별로 재미없다

많은 신경이 목공으로 쏠리고

하고싶은 디자인이 자꾸 늘어 일을 더 하고 싶다

그러고보면 목공일은 노동중에서 힘든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가끔 인테리어 일로 현장에서 부대낄때에 비하면

이 일은 그렇게 고생은 안한다

하루 일을 다 마치고도 또 할 수 있는 일

그래서일까?

아니면 일에 빠져들고 있는것일까?

이런 상태이다 요즘

출장이 잦아 도면 정리하다가

가구 만들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그 집에 맞게 디자인이 들어가니 자부심도 늘고

많은 면에서 좋은 때를 보내고 있다는 마음이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사는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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