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경영이다
일터를 일궈가면서
일년을 또 지나면서
같은 매출이거나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거나
과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새로움을 받아드리기 위한 준비성
늘 변할수 없는 절대적 안정이라는 수치
수익이라는 이윤추구라는 궁극적인 목적
처음 한 두해때는 이런 생각이 적었다
그냥 일에 치이고 열심히 해야 할 때
그때는 공휴일도 없었다
밤 늦은 오버타임이 많았고 주말에도 근무하기가 부지기수
땅을 파고 씨앗을 심고 알곡을 걷어들이고 다른것을 덜 중요시해도
눈에 띄지 않던 그 때가 있었다
잠이 덜 오는 날이 많아진 요즘 자꾸 머리카락이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