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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일기438
Title
cafe 일기438
Writer
정철태
(ip:)
Date
2013-04-05
The waves
이나우디의 콜렉션중에서 흐르는 곡이다
바람처럼
아니 추수가 끝나고 부는 늦가을 바람처럼
혼자만 좋아하는 짝사랑처럼
낮잠에서 깬 후 아직도 남은 해가 아침으로 착각했던 유년시절처럼
음악은 나를 몰고간다
이런 저런 생각
미래보다는 과거의 싯점을 떠오르게 하고
급할것 없었던
하지만 너무 많은 눈치를 봤던
불확실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고
지금은 그냥 웃어버리고 만다
피아노가 지나간다
무엇도 몰랐던
호기심 가득했던 소년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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