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다
살 집을 그린다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이고
궁극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는 집
가설계를 떠보고 이곳 저곳 바이크를 타고 구경 다닌다
전에는 가뿐하게 지나쳤던 지붕 모양을 세심하게 보고
테라스 난간의 구조물도 꼼꼼하게 살핀다
전시장과 카페를 겸하기 위해선 준비할게 너무 많다
설계가 전부라 생각하기에
좋은 건축가를 만나고 싶고 다른 많은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다
생각이 많아진다
나무처럼 변화가 다양한 공간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트고 파티션 구분을 두지 않는다
보기 좋은 집 살기 좋은 집 그리고 따듯한 집
그림을 더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