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ars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미국 콜로나도 주의 덴버 출신의 오인조 인디 팝 밴드 짜르.
신디사이저의 쉬운 멜로디를 따라가다가
어쿠스틱 기타의 부지런한 경쾌함
큐칙적인 슬로우 락같은 주법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랑스런 그룹
이들의 음악은 쉬게 하고 여유와 감성에 젖게 한다
이미 아저씨이지만
추억하는 옛 일들을 떠오르게 하고
언제 이렇게 커버렸나 하는 묘한 마음도 들게 한다
시간은 변화라는 흐름을 누구도 거스리지 못하게 하지만
마음이라는 내재된 정서는 그닥 멀어지지 않는것같다
음악은 나를 쉬게 하고 사색하며 그냥 여유를 주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스피커 한 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스피커는 목각 혼을 깍아 만든
말 그대로 혼 스피커이다
가끔 만드는 스피커 작업을 통해 큰 여유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