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문의가 많아졌다
지금은 상암동에 커피숍 인테리어를 맡아 한참 공사중이다
인테리어는 새 옷을 입는것과 같다
지난 낡은 것을 걷어내고 아예 새롭게 변하는 것
사물이 주는 단조로움은 인간의 것보다 훨씬 가능성이 많다
지금은 바닥 타일 공사를 하고 있다
좋아하는 몇가지 요소를 추가하고
뻔한 스타일로 하되 멋을 낼 수 포인트를 준다
다양한 요소를 잘 푸는것도 능력이겠지만
애써 필요 이상의 것을 추가하지 않는다
꼭 있어야 할 것에 중심을 둔다
다음주 수요일에 가구 세팅을 마치면 끝
예쁠수밖에 없는 커피숍을 기대하면서
바리스타 사장님의 커피 솜씨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