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람이 따스하다
서하를 오토바이에 태워 등교 시킨다
아이는 내가 사라질 동안 교문 앞에서 나를 지켜본다
보통 부모들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바라보는게 보통인데
딸아이는 유독 내가 먼저 가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아이로 인해 다른 많은 정서적인 부를 누린다
깜짝놀랄 말들로 또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그렇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루동안 일터에서 보낸 시간보다 얼마 안되지만
아이들과 보낸시간은 더 많은 의미가 된다
사랑하는 딸 서하야 아빠가 사랑한다